[카테고리:] 1 진단 전 정리

  • 유방암, 이렇게 나뉩니다 ②수용체분류 (HR/HER2/TNBC)

    유방암의 두 번째 분류 기준은
    암이 어떤 신호에 반응하며 자라는지입니다.

    이 기준은
    암의 생물학적 성격과 치료 방향을 설명합니다.


   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(HR+)

    • 에스트로겐(ER) 또는 프로게스테론(PR) 양성
    • 여성호르몬 신호에 반응하며 성장

    → 호르몬 치료를 중심으로 치료 방향이 설정됩니다.


    HER2 양성 유방암

    • HER2 단백질이 과도하게 발현
    • 성장 신호가 과다하게 활성화된 상태

    → HER2 표적치료를 포함한 치료 전략이 사용됩니다.


    삼중 음성 유방암 (TNBC)

    • 에스트로겐(ER)과 프로게스테론(PR) 둘다 음성

    • ER ❌ / PR ❌ / HER2 ❌

    • 특정 신호에 반응하지 않음

    → 항암치료를 중심으로 치료 전략이 구성됩니다.


    정리

    수용체 분류는
    암의 성격과 치료 반응성을 설명하는 기준입니다.

    같은 침윤성 유방암이라도
    수용체 분류에 따라
    치료 방향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  • 유방암, 이렇게 나뉩니다 ①침윤성/비침윤성

    유방암의 종류를 나누는 첫 번째 기준은
    암이 조직의 경계를 넘었는지 여부입니다.

    이 기준은
    암의 위치와 범위를 이해하기 위한 분류입니다.


    비침윤성 유방암

    • 암이 원래 생긴 자리(상피층)에 머물러 있음
    • 조직의 경계를 넘지 않음
    • 국소 병변으로 분류

    일반적으로
    병기(1~4기) 개념이 적용되지 않으며,
    치료는 국소 범위를 중심으로 논의됩니다.


    침윤성 유방암

    • 암이 조직의 경계를 넘어간 상태
    • 림프절·원격 전이 가능성 평가 대상
    • 병기(1~4기) 적용 대상

    침윤성이라는 분류는
    치료 강도를 바로 의미하지 않지만,
    치료 범위를 넓게 검토해야 하는 출발점이 됩니다.


    비침윤성도 전이가 있을 수 있나?

    원칙적으로
    비침윤성 자체는 전이를 일으키지 않습니다.

    다만 조직검사는 병변의 일부만을 보기 때문에,
    수술 후 최종 병리에서
    침윤 성분이 함께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

    이는
    ‘비침윤성인데 전이가 생긴 경우’가 아니라,
    초기 검사에서 침윤이 확인되지 않았던 경우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.


    정리

    침윤성 / 비침윤성은
    암의 범위와 구조적 상태를 설명하는 기준이며,
    치료 방향은 이후 다른 요소들과 함께 결정됩니다.

  • 유방암 분류(종류) 한눈에 보기

    유방암은 하나의 이름으로 불리지만,
    조직검사 결과지에는 여러 기준이 함께 적혀 있습니다.

    이 글은
    유방암을 어떤 기준으로 나누는지
   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요약 지도입니다.


    유방암은 이렇게 나뉩니다

    • 침윤성 / 비침윤성

    • HR / HER2 / TNBC


    유방암은 보통 두 가지 기준으로 함께 설명됩니다.

    ① 암이 어디까지 퍼져 있는가

    침윤성 / 비침윤성

    비침윤성
    암이 원래 생긴 자리(상피층)에 머물러 있는 상태

    침윤성
    암이 조직의 경계를 넘어간 상태

    → 암의 범위와 퍼질 수 있는 상태를 설명하는 기준


    ② 암이 어떤 신호에 반응하는가

    수용체 분류

    호르몬 수용체 양성 (HR+)
    HER2 양성
    삼중 음성 (TNBC)

    → 암의 성질과 치료 반응성을 설명하는 기준


    정리

    • 침윤 여부 → 암의 위치와 범위
    • 수용체 분류 → 암의 성질과 반응성

    이 두 기준이 함께 쓰여
    “어떤 유방암인지”가 설명됩니다.

    각 기준의 의미와 치료 방향은
    다음 글에서 하나씩 자세히 다룹니다.

  • 진단 전, 조직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정리해두면 좋은 것들

    유방암은 보통
    조직검사 → 결과 대기 → 확진
    이 순서로 진행된다.

    문제는 이 대기 기간이다.
    아프지도 않은데,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는데,
    머릿속은 이미 최악까지 가 있다.

    이 시기에 감정 정리 말고
    현실적으로 정리해두면 좋은 것들이 있다.


    1단계. 보험 유무와 보장 범위 확인

   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, 이건 미리 보는 게 낫다.

    • 암 진단비가 있는지
    • 소액암/일반암 구분 조건
    • 진단서, 조직검사 결과지, 입·퇴원 확인서 등
    • 보험금 청구까지 걸리는 대략적인 기간

    👉 상품 구조는 복잡하니 파고들 필요는 없고
    “내가 뭘 준비해야 하는지만” 확인하면 충분하다.



    2단계. 조직검사 결과지, 최소한의 용어만 미리 알아두기

    결과가 나오면 의사가 설명해주지만,
    그 자리에서 다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.

    그래서 이 두 가지만 미리 알아두면 좋다.

    • 비침윤성 / 침윤성
    • 호르몬·HER2 관련 분류

    👉 이건 다음 편에서 아주 단순하게 따로 정리한다.
    지금은 “이런 항목이 나온다” 정도만 알면 된다.



    3단계. 치료 받을 병원, 후보만 정해두기

    확진이 나면 결정해야 할 게 갑자기 많아진다.

    • 지금 병원을 그대로 갈지
    • 전원(병원 변경)을 할지
    • 수술/항암/방사선이 한 병원에서 가능한지

    👉 이 시점엔 결정하지 말고, 후보만 정해두면 된다.
    확진 후에 움직여도 늦지 않다.



    정리

    이 시기는
    “미리 다 알아야 하는 시기”가 아니라
    **“정신 덜 흔들리기 위해 최소한만 정리하는 시기”**다.

    모르는 게 불안한 게 아니라,
    아무 기준 없이 정보가 쏟아지는 게 제일 불안하다.